28일(현지시간) 시킹알파에 따르면 스트라이커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4.0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3.87달러를 3.6%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64억달러로 컨센서스 63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미국 시장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10.6%를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도 8.8% 증가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CFO 글렌 베인라인은 “혁신이 스트라이커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전략적 인수합병(M&A) 계획을 강조했다.
그러나 향후 연구개발(R&D) 및 영업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어 2025년 비용 부담 증가 가능성이 제기돼 시장의 우려를 불러왔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19% 하락한 395.15달러에 거래를 마친 스트라이커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30% 추가 하락한 39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