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GE에어로스페이스, 美 공군 50억달러 엔진 계약 수주…시간외 주가 추가 상승

  • 등록 2025-03-15 오전 7:44:14

    수정 2025-03-15 오전 7:44:1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GE)가 미국 공군과 최대 5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계약은 F-15 및 F-16 전투기에 사용되는 F110-GE-129 엔진 공급을 포함하며, 미국 동맹국에 대한 군수 지원도 포함된다.

14일(현지시간)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2.44% 상승한 19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0.20% 추가 상승한 197.5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GE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이 미국 공군과의 ‘무기한 납품·무기한 수량(IDIQ)’ 계약 형태로 체결되었으며 엔진뿐만 아니라 예비 부품과 유지보수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동맹국들의 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외국군 판매(FM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GE에어로스페이스의 군용 항공기 엔진 사업 확대와 장기적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 흐름이 기대되며 글로벌 방위 예산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

분석가들은 이번 계약이 GE에어로스페이스의 수익성과 수주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라며 군용 항공기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으로 말해요
  • 꺄르르~…9살차 예비부부
  • 떨리는 데뷔
  • 화려한 출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