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뉴몬트, 미-이란 휴전에 따른 금값 강세 속 실적 기대감 겹치며 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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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09 오전 5:01:38

    수정 2026-04-09 오전 5:01:3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금 채굴 기업 뉴몬트(NEM)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국제 금 가격이 급등하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후3시55분 뉴몬트 주가는 전일대비 2.99% 오른 118.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인 주가는 유가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4757달러선을 돌파하자 상승 폭을 유지하며 마감 직전까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상승의 원인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매크로 환경 변화와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 대한 낙관론이다.

휴전 소식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이상 폭락하자 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채굴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전망이 확산됐다.

시장에서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실적발표에서 뉴몬트가 주당순이익(EPS) 2.0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전략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금과 은, 구리 가격 상승에 노출된 뉴몬트에 대한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금값 랠리가 뉴몬트의 기존 투자 내러티브를 강화하고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을 매력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보았다.

한편 뉴몬트는 최근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전략 광물 자원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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