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 매각 추진설에…주가 14% 급등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생명보험사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BHF)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오후1시40분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 주가는 전일 대비 14.61% 상승한 5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은 회사 매각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건에 대해 여러 유력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각이 성사될 경우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아직 매각이 최종적으로 성사될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은 생명보험 상품과 연금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며 이번 매각설이 회사의 미래 전략과 주주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