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듬파머수티컬스는 비만 치료제 ‘세트멜라노타이드’가 일본에서 희귀의약품 지위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치료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3상임상을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
세트멜라노타이드는 시상하부 손상으로 인한 후천성 비만 치료를 목표로 한다. 이 질환은 체중 증가 패턴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는 특징을 가지며, 식욕 조절 이상 및 에너지 소비 감소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개발비 지원,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정규장에서 리듬파머수티컬스 주가는 전일대비 5.18% 상승한 55.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