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 광주지회는 다온플레이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 복지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차지부 광주지회는 다온플레이스의 제휴 복지 플랫폼 ‘쿠폰나우’를 도입해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제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한 접근성을 통해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든 복지 혜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히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을 플랫폼에 입점시켜 제휴 복지의 범위를 넓히고, 선택적 복지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지역 상권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은용철 광주지회 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조합원 및 가족이 노동조합에서 진행한 협약을 보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며, “특히 광주 지역 대표 기업인 기아자동차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의 시작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을 높이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협약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주현 대표이사는 “쿠폰나우를 통해 기아차지부 광주지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플랫폼이 조합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지부 광주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복지 서비스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