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등 여파로 조달금리가 급등했지만 카드사들의 경쟁 격화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금리는 오히려 내림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대 카드사인 신한카드의 지난해 4분기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 수입비율`은 연 25.99%를 기록해, 지난 2004년 3분기 25.77%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 수입비율`이란 상품수수료와 취급수수료, 연체 수수료 등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입을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취급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KB카드의 4분기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 수입비율`도 연 25.03%로 2003년 2분기 23.72%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카드도 연 24.92%로 2003년 1분기의 21.2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고, 현대카드도 지난 3분기23.48%를 기록하며 200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카드사들의 영업 확대 경쟁이 격화되면서 부가서비스는 늘리는 한편 현금서비스 금리는 낮췄다"며 "그러나 올해는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보수적 경영기조를 밝힌 만큼 이 같은 분위기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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