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720선서 등락

외인·기관 팔자 vs 개인 사자
유통, 금융, 제약 등 상승세
시총 상위 혼조…HLB 10%↑
  • 등록 2025-03-24 오전 9:12:49

    수정 2025-03-24 오전 9:12:4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공방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4%) 오른 719.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8포인트(0.28%) 오른 721.39에 개장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억원, 16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558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유통, 금융, 제약, 오락·문화,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건설, 종이·목재, 비금속, 화학, 금속, 전기·전자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리가켐바이오(141080), 리노공업(058470), HPSP(403870), 보로노이(310210) 등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삼천당제약(000250), 휴젤(145020), 파마리서치(214450) 등은 강세다.

개별종목별로는 신약 허가가 불발되며 주가가 급락했던 HLB(028300)가 10%대 반등하며 5만원대를 회복했다.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또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으면서 신약허가가 불발되면서 지난주 하한가인 4만6500원까지 급락한 바 있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네 마녀의 날’을 맞아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장을 열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03포인트(0.08%) 오른 4만1985.35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7포인트(0.08%) 상승한 5667.56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92.43포인트(0.52%) 뛴 1만7784.0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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