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대란 막는다” 국토부, 4주간 임시인력 투입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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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명절 전후 집화 제한으로 종사자 휴식 보장
국토부 “배송 지연 양해 부탁” 당부
  • 등록 2025-09-22 오전 5:50:00

    수정 2025-09-22 오전 5:5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물류 관계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주요 택배사는 간선 및 배송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약 5500명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간선차량 기사 2000명, 택배 기사 1100명, 상하차·분류 인력 2400명을 동원한다.

종사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해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는 주요 택배사가 집화를 제한해 배송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해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한다.

국토부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 화주들에게는 물량 분산과 집화 제한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성수품 주문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주문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관리기간 동안 배송 물량은 평시(8월 평균) 대비 약 13.5% 증가해 하루 2032만박스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동안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일부 물품 배송 지연 등이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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