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고려아연(010130)은 3만1000원(5.45%)오른 60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고려아연이 60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0월 19일(종가 기준) 이후 처음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연은 지난 4일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를 넘어섰다. 11일엔 소폭 하락한 톤당 3835달러를 기록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조만간 역사적 고점(2006년 4619달러)을 넘어설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이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고려아연은 2월 말부터 강세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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