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손해보험사 신시내티파이낸셜(CINF)이 배당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했다.
3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신시내티파이낸셜 주가는 전일대비 1.43% 하락한 137.05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01% 소폭 반등하며 137.0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신시내티파이낸셜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기존 0.81달러에서 0.87달러로 7.4%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배당금은 총 3.48달러로 조정됐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5% 수준이다.
이사회는 신규 배당금은 오는 4월15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