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교육청, 특별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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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고교, 해묵은 갈등 및 분쟁 등 민원 제기 있어"
  • 등록 2025-06-21 오후 4:05:26

    수정 2025-06-21 오후 4:05:26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부산에서 발생한 고교생 사망 사건에 대해 부산교육청이 공동대책반을 꾸리고 소속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께 숨진 고등학생 3명이 다녔던 학교에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로 시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공동대책반은 교육청은 중등교육과장과 인성체육과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청은 장례 절차 및 지원 사항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 해묵은 갈등 구조와 분쟁 등 민원이 제기됐던 부분이 있었고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교육감 지시로 학교에 대한 특별감찰에 착수한다”고 했다.

해당 학교와 관련해서는 최근 관선이사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 이사진 개편을 논의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시 39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고등학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경찰 협조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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