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선양오크소주’ 한달만에 80만병 판매

  • 등록 2025-03-24 오전 8:35:39

    수정 2025-03-24 오전 8:35: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에서 지난달 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병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국내 유일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기존 소주에 오크 원액을 더해 풍미를 강조한 점과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4.9도로 낮춘 전략이 호응을 얻었다.

선양오크소주는 이달 현재 전체 주류에서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2022년 신드롬을 일으킨 ‘원소주’가 카스와 참이슬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한 이후 3위권 안에 진입한 첫 사례다.

GS25와 선양소주는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주부터 공급량을 약 두 배 가량 확대한다. 조만간 부동의 1위인 참이슬PET(페트병) 매출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양오크소주의 인기에 힘입어 GS25의 이달(1~21일 기준)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4% 신장했다.

이어 GS25는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디바이스, 전용 맥주)’도 선보인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는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기네스의 특유의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한다. 함께 출시하는 전용 맥주(558ml)는 디바이스 사용에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부드러운 흑맥주의 풍미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GS25는 △디바이스 1개 △전용 맥주 4캔 △파인트 잔 1개로 구성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스타터팩을 24일부터, 전용 맥주는 오는 27일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GS25는 기네스 나이트로서지가 그간 보지 못했던 차별화로 맥주 마니아를 비롯해 얼리어답터, 인플루언서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는 소비 패턴과 주류 시장에 분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메가 히트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의 다양한 주류를 제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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