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 150㎜ 더 쏟아진다…“비 피해 유의해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기상청 14일 수시 예보 브리핑
전남·경남 남해안 120㎜ 이상
“야영 자제하고 안전사고 유의해야”
  • 등록 2024-07-14 오전 11:39:36

    수정 2024-07-14 오전 11:39:36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철저한 피해 대비를 강조했다.

(자료=기상청)
14일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시간당 최대 30~5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강원 영동 5~20㎜ △광주·전남 30~120㎜ △전북 20~70㎜ △부산·울산·경남 50~120㎜ △대구·경북 남부 20~60㎜ △경북 북부10~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150㎜ 등이다. 이 기간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 5~40㎜ △강원 영서 5~40㎜ △충청권 5~60㎜ 등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고, 북쪽지방의 상층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는 17일 밤부터 18일 아침까지 비가 강하게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제주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면서 폭염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야영을 자제하고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농경지 침수, 하천·농수로 범람, 하수도·우수관 역류, 저수지 붕괴, 하천 제방 유실,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하~ 고민이네!
  • 제니의 발가락 신발?
  •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