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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속영장이 신청된 73명 중 7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1명(창원중부서)은 검찰에서 불청구했다. 불청구된 피의자의 경우 체포영장을 집행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72명 중 1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71명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예정이다.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됐고,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국내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피의자들이 압송된 수사 관서는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49명 △충남청 형사기동대 17명 △서울청 형사기동대 1명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1명 △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경남청 창원중부경찰서 1명 △서울청 서초경찰서 1명 등이다.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해 2월 현지에서 체포됐으나 석방된 뒤 성형수술까지 하며 도피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시아누크빌 51명, 태국과 접경지대인 포이펫 15명, 베트남 접경지대인 몬돌끼리 26명 등이 적발됐다. 확인된 스캠 단지만 7곳이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송환은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초국가범죄 대응 특별 본부의 주도로 이뤄진 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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