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세청이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세청 출신 세무사 유튜버 조치사항 및 관리방안’을 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 세금 관련 유튜브 게시물을 전수조사해 채널 35개를 확인했다.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운영하거나 게스트로 출연한 채널은 10개이며, 국세청은 이 중 3개 채널 운영자에 “과장광고를 자제해달라”고 개별 연락했다. 구독자가 29만명이 넘는 유튜버도 포함돼 있었고 이들 3개 채널의 게시물은 총 1000개 이상이었다.
이들이 국세청의 압박에 비공개 전환한 게시물은 “부모에 계좌이체해서 세금 1억원을 아끼는 방법이 있다”, “국세청 고지대로 세금을 내면 다 호구”, “국세청 출신이 말하는 국세청에 절대 안걸리는 현금 인출 방법” 등 세금회피를 조장하고 국세행정의 불신을 조장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소영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세청 퇴직자들의 유튜브 내용이 선을 넘고 있다”며 임광현 국세청장에 문제 제기한 사안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사들이 일부 게시물을 비공개 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
국세청 출신이 아닌 세무사들의 허위·과장 콘텐츠는 한국세무사회의 미온적인 대응에다 현재 제재할 수 있는 근거법도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 국회에 계류된 세무사법안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지난해 8월 세무사들의 광고 기준을 마련해 담은 법안으로, 지난 9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국세청은 세금 관련 허위·과장광고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개정 세무사법이 시행되면 세무사회·공인회계사회 등과 공동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부 세무사들이 유튜브 등으로 탈세를 조장해도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위법 소지가 있는 세무사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징계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토] 농협경제지주, 서포터즈와 사랑의 쌀 전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500815t.jpg)

![[포토] 작년 수능 만점자 서장협](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500597t.jpg)
![[포토] 광남고 고3 교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500490t.jpg)
![[포토]환하게 웃으며 사무실 들어서는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400742t.jpg)
![[포토] 세운상가 주민간담회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400712t.jpg)
![[포토] 세운상가 골목길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400623t.jpg)
![[포토]코스피, 9거래일만에 4,000선 회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301197t.jpg)
![[포토]한파에 갇힌 도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300930t.jpg)
![[포토]김 여사 측 변호인과 대화하는 민중기 특검 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30091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