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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심야에, 두번째 사고는 이날 심야에 발생했다.
모두 시내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난 화재였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첫 화재가 난 차에는 “나치를 막아라”라는 내용의 스티커가 발견됐다. “2월 13, 15일 거리에서” 등의 문구로 봐 반파시스트 집회를 선전하는 내용으로도 추정된다.
머스크는 23일 열리는 독일 총선을 앞두고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을 공개 지지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머스크가 이전부터 극우를 지지하는 행동으로 논란인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정부효율부 임시 수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논란이 더한 상황이다.
독일 내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있다. 독일 연방 자동차운송청 자료에 따르면 1월 독일 내 테슬라 차량 판매는 전해 동월 대비 59%나 떨어졌다. 다른 유럽 지역에서도 상황은 비슷해 프랑스에서도 1월 테슬라 판매량이 전해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