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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그는 튼튼한 사회망을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 K컬처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 등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육성 정책을 설명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아울러 12.3 비상계엄 관련한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바탕으로 주권자의 의사에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건설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연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그가 언급할 ‘주권자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정책의 일환으로는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추진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국민소환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후 2022년 대선 본선과 민주당 당대표 전당대회에서도 국민소환제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