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후보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인사청문 관련 질의 답변 자료를 통해 “국방부 정보조직 부대개편과 연계해 국방 정보본부장의 합참 정보본부장 겸직 해제 등 국방정보조직의 복잡하고 폐쇄적인 지휘 및 부대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중장 1명이 국방부와 합참의 정보조직을 동시에 지휘하는 구조다. 그러나 앞으로는 두 직책을 분리해 각각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진 후보자는 “정보본부장의 겸직 해제는 효율적인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정보수집 부대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첩사에서 분리 예정인 보안·수사 업무 중 국방 정보본부에 보안 기능을 이관해 해외 정보와 정보보안 및 보안감사 임무 등을 수행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참 정보본부는 대북정보 등 군 정보작전 중심의 부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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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연습과 훈련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실효성 제고를 약속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조건 충족 시 전환한다는 원칙 아래 우리 군의 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합참의장에 취임하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서는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사회주의 헌법에 명시하는 등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핵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볼 때 김정은이 자발적으로 비핵화를 추진할 의지는 없다고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군은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심화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합참 일부 인사들이 비상계엄 관련 수사 대상에 오른 것에 대해 진 후보자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군사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다”며 “수사라 하더라도 군사기밀은 법과 규정에 따라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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