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은 13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새로운 칩을 출시하면 미국의 무역 제한으로 인해 엔비디아가 잃은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기존의 무역 제한과 통제 강화에 대한 예상으로 인해 영향이 거의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Jefferies 분석가들은 “엔비디아는 이미 중국에서 크게 제한을 받고 있고” “금지할 것이 더 이상 없다”는 이유로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을 위한 엔비디아의 AI 칩은 화웨이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둘 다 미국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제품보다는 뒤떨어지는 수준이다.
이날 보도에도 불구 엔비디아의 주가는 6.5% 상승해 116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