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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는 9일 “이강인이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손녀 박상효 씨와 사귀고 있다”며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6월에도 박상효 씨와 함께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잠실 야구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야구장을 찾자 네티즌들은 이미 “이강인이 두산 손녀와 직관을 왔다. 이들은 연애 중”이라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사촌경영 체제인 두산그룹에서 박 부회장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에 이어 차기 총수 후보로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