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쓰레기 매립장서 화재…12시간째 진화 중

  • 등록 2025-03-17 오전 7:56:34

    수정 2025-03-17 오전 7:56:3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남 영광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1분께 영광군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매립된 쓰레기는 물론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이던 굴삭기 한 대가 전부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잔불 등을 진화 중이다.

영광군은 재난문자를 보내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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