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측 "성희롱·모욕 등 형사고소…선처 NO"[공식]

"범죄 행위 묵과할 수 없어"
지난해 10월, 악플러 수십명 형사고소
"합의 없이 강경 대응"
  • 등록 2025-01-23 오후 4:15:09

    수정 2025-01-23 오후 4:15:09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악성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혜리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혜리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조치 관련 입장을 밝혔다.

써브라임 측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해왔다”며 “지난해 10월,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소 건들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이다. 소속사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혜리는 오는 2월 10일 첫 방송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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