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개막...우승상금은 42억원, 꼴찌해도 기본 상금 1200만원

올해 총상금 50만달러 증가 1700만 달러 확정
우승상금은 작년보다 10만 달러 늘어 310만 달러
2위 175만9000달러..컷 통과하면 최소 3만7650달러
예선 탈락해도 기본 상금..최소 8750만 달러 받아
  • 등록 2024-07-18 오후 4:20:58

    수정 2024-07-18 오후 4:20:58

애덤 스콧이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 디오픈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R&A/R&A via Getty Image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상금 310만 달러(약 42억 8170만원)에 꼴찌를 해도 8750달러(약 1208만원).

올해 152회째 열리는 디오픈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50만 달러 늘어 역대 최다인 1700만 달러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우승자 또한 310만 달러로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받게 된다.

상금 규모만 놓고 보면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2000만 달러), PGA 챔피언십(1850만 달러),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 중 가장 적고,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20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PGA 투어에서는 디오픈보다 상금을 더 주는 대회가 11개가 있고, LIV 골프에서는 총상금 2000만 달러의 대회가 13개나 열린다. 여기에 메이저 대회 등을 포함하면 디오픈의 총상금 규모는 PGA와 LIV 골프를 모두 포함해 28위 해당한다.

18일(한국시간)부터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디오픈은 158명이 출전하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2라운드 36홀 경기 결과로 3라운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우승상금은 310만 달러로 지난해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이 받은 300만 달러보다 10만 달러 늘었다. 2위 상금은 175만9000달러(약 24억2900만원), 3위 112만8000달러(약 15억5700만원), 4위 87만6000달러(약 12억900만원), 5위 70만5000달러(약 9억7300만원)을 받는다. 이후 10위 35만600달러(약 4억8400만원), 20위 17만6200달러(약 2억4300만원), 30위 11만1200달러(약 1억5300만원), 40위 7만4900달러(약 1억300만원), 50위 4만7200달러(약 651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본선 진출자의 최소 상금은 3만7650달러(약 5200만원)다.

2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동점자 포함 상위 70명이 본선에 진출하지만, 예선에서 탈락해도 기본 상금을 받는다. 예선 탈락자 중 동점자 포함 상위 10명은 1만2350달러(약 1700만원), 다음 20명은 1만300달러(약 1420만원), 나머지 선수는 8750달러(약 1208만원)의 기본 상금을 받는다. 단, 상금은 프로골퍼에게만 지급한다.

디오픈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트로피. (사진=R&A/R&A via Getty Images)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