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효자도에 도착한 정남매 5인방은 3.5톤 슈퍼카를 순식간에 편의점으로 만든다. 이어 효자도 곳곳에 계신 주민들을 찾아가 편의점 영업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각자 업무 분담까지 확실하게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정남매 5인방은 편의점 영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예상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란다. 정남매 5인방이 당황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와중에 김정현은 소처럼 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효자도 주민들이 “다리미 오빠”를 외치며 김정현을 찾는 가운데, 김정현이 편의점 일에 몰두하느라 자꾸만 모습을 감춰버리는 것. 이에 ‘가오정’ 제작진과 정남매는 김정현을 향해 “소정현”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김정현은 카메라 앵글 밖으로 벗어난 것도 모자라, 제작진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예 사라져 버린다. 잠시 후 김정현이 사라진 이유가 드러나자 또 한 번 모두가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가오정’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