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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이준호 홍보대사의 뜻에 따라 전액, 경남·경북 지역 피해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 홍보대사는 2012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프리카 아동 후원은 물론 ‘기아체험 24시간’, ‘세계시민교육’,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국내외 위기 상황에서도 꾸준한 기부와 참여를 이어오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지난 21일부터 발생한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주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요 1,000장을 긴급 지원했으며, 12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제작해 오는 31일 양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아동과 주민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