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측 "학폭 사실무근…오히려 어려운 친구들 도와줘"[공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세하가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10일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학폭은 사실무근”이라며 “본인 확인을 했는데 그런 일은 전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했고 강경 대응,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며 “안세하는 오히려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친구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안세하가 학창시절 일진이었고 마주칠 때마다 쌍욕을 하고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깨진 유리로 배를 찌르며 위협하고 다른 친구와 강제로 싸움을 시켰다고도 전했다.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왕은 사랑한다’, ‘킹더랜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