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어 이종석도…산불 피해 주민 위해 1억원 기부

이종석, 희망브리지 통해 기부
아이유, 2억원 기부
희망브리지 "이런 관심이 피해 이웃들에 큰 위로 될 것"
  • 등록 2025-03-27 오후 3:09:31

    수정 2025-03-27 오후 3:09:3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의 기부에 이어 1억원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석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이종석의 기부금을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필요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종석은 앞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국가적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 3억 원에 이르게 된 이종석의 선한 영향력에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종석 배우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연대와 관심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국가 재난 사태를 적극 지원해온 이종석은 코로나19 당시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함은 물론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금 1억 원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외에도 자립준비 청년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등 누적 기부금만 11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 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 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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