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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그룹 회장이자 주연의 조모인 정효선(반효정 분)은 수정과 주연의 사이를 알고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효선은 후계자 자격이 없다며 주연을 해고했고, 주연은 “그냥 전 어떻게 해도 할머니한테 안 될 사람이었던 거네요”라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회사를 나온 주연은 수정의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수정의 아버지 백원섭(고창석 분)의 철물점 일을 돕고 수정의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소박한 일상 속 행복을 만끽했다.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수정과 주연의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수정은 자신을 호출한 효선에게 “회장님도 회장님 마음을 모르시네요. 모든 불행을 손자 탓으로 돌려서 편하신가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일한 가족인 효선에게 사랑받고 싶어 노력한 주연의 진심을 전하며 “제가 되찾길 바라는 건 본부장님의 가족이에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수정의 좌천을 알게 된 주연은 결단을 내렸다. 회사에서 묵묵히 일을 하는 것이 ‘주연 씨를 사랑하는 나를 위해 선택한 일’이라는 수정의 말에 주연은 “나는 수정 씨를 위해 선택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주연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았다.
‘흑염룡’ 10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4.9%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모든 회차 2049 시청률은 전국에서 케이블 및 종편 1위를 기록했다.
‘흑염룡’ 11회와 최종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25일 종영 예정이었으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여파로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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