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도 극찬…요넥스, 39g 초경량 '카이자라트 샤프트' 출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카본 기술의 선구자인 요넥스가 신제품 ‘카이자라이트’(KAIZA LIGHT) 샤프트를 출시한다.

(사진=요넥스 제공)

카이자라이트는 샤프트의 39g 초경량 무게에 고강도 X스펙을 구현한 혁신적인 상품이다. 이 제품은 3가지 기술을 접목했다. ‘2G-Namd 플렉스 포스’라는 고급 카본 소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스윙 복원력이 더 빠르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볼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또 요넥스의 독자적 제조 기법인 초박형 멀테레이어드 그라파이트을 적용해 매우 얇은 카본 시트를 균일하게 감싸고 샤프트 두께 편차를 최소화했다. 샤프트가 균일하게 휘는 힘을 유지해 볼 컨트롤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나노메트릭 DR 소재를 채택해 더 높은 진동 흡수와 강도를 자랑한다. 임팩트 시 직진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이자라이트는 기존의 경량 샤프트가 부드럽다는 인식을 완전히 깨뜨린 샤프트다. 특히 보편적인 50~60g대 샤프트가 무겁게 느껴지며 비거리 감소가 고민인 골퍼, 헤드 스피드 40~45m/s(90~100mph)의 골퍼에게 비거리 향상과 일관된 방향성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다..

요넥스 관계자는 “카이자라이트는 경량성과 강도를 동시에 만들어낸 혁신의 상품”이라며 “이는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까지 이어지는 토탈 스포츠 제품을 생산하며 수십 년간 제품 경량화, 강도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 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요넥스는 제품 출시에 맞춰 KLPGA 1부투어, 2부투어 선수, 주니어선수에게 샤프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김효주는 카이자라이트 샤프트를 극찬했다. 김효주는 “샤프트가 가벼워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고, 드라이버 컨트롤이 수월하다. 놀라운 성능에 주변 프로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요넥스 거래 대리점에서 시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