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 장기적 매출 성장 주목…‘중립’ - 바이어드

  • 등록 2025-03-15 오전 4:18:45

    수정 2025-03-15 오전 4:18:4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이어드는 광범위한 시장의 지속적인 매도세를 이유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에 14일(현지시간) 오후 3시 10분 기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이어드는 시장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우수한 사업 모델, 브랜드 가치, 시장 지위 및 재무적 안정성을 두고 계속 비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약 14.5배 수준에서 위험 대비 보상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현재 가격에서 더 이상 공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약 9%의 매출 성장과 19%의 핵심 EPS 성장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젊은 고객층과의 관계를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신규 카드 회원 지출 증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어드는 아메리카익스프레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 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예상보다 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새로운 투자자’에게는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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