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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간 관계는 트럼프 2기 집권 초기까지만 해도 우호적인 분위기를 유지했으나, 최근 들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이나 평화 협정 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주 그는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합의 기한을 기존 50일에서 2주 이내로 단축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러시아의 교역 상대국에 ‘2차 제재성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을 대부분 원유 수출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 서방 국가들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각종 제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인도와 중국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인도의 행보에 격분하며 고율의 보복관세를 경고해왔다. 그는 지난주 인도에 대해 25% 수입관세와 별도의 ‘제재’ 조치를 언급했고, 이날 인터뷰에서는 “24시간 안에 그 이상으로 대폭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는 좋은 교역 상대가 아니다”라며 “러시아산 원유를 사서 전쟁 자금을 대는 일을 계속한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67.92달러로 0.83달러(1.2%)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0.87달러 내린 65.4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OPEC+의 증산 발표와 함께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러시아 경제는 국제 제재와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 식료품 및 생산비 급등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도 최근 “물가 상황이 심각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 4.3%에서 2.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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