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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석진은 강수정에게 “2주에 한 번씩 한국에 오면 그날이 기뻐? 아니면 한숨 쉬는 날이야?”라고 묻자, 강수정은 “공항에서부터 신이 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선희는 “아니, 무슨 뻔한 질문을 해. (수정이가) 결혼 몇 년 차인데 기쁘지”라며 지석진을 타박했다.
강수정은 홍콩에서 겪은 특별한 일화도 공개했다. 과거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인 마윈과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경험을 회상하며,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덩치 큰 보디가드 두 명이 타더라. 좁아서 ‘좀 무섭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뒤에 마윈 회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못 알아봤는데 남편이 ‘야 마윈! 마윈!’ 하면서 먼저 알아봤다”라며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동아리’ 출연을 두고 정선희는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사실 ‘조동아리’의 존재를 몰랐는데, 강수정이 ‘언니, 겁나 유명해! 지금 급속도로 떠오르고 있어’라고 하더라. 얘가 유튜브를 달고 사는 애라 정보가 정확하다”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했다.
또한 정선희와 강수정은 ‘여걸식스’에서 배우 강동원과의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선희는 “우리는 감히 강동원 씨랑 회식 같은 건 꿈도 못 꿨다. 그분은 천상계니까. 그런데 혜련 언니가 정말 독수리처럼 움켜쥐고 안 놔. (강동원 씨가) 저녁을 못 먹는다고 하니까 그럼 점심이라도 먹자 해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도 “거의 (강동원 씨를) 벽에 붙여 놨다. 못 도망가게”라며 거들었고, 정선희는 “그때 강동원 씨의 공포 어린 얼굴이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진 씨를 비롯해 당대 내로라하는 훈남들이 오면 혜련 언니가 그렇게 회식을 추진했다”라며 폭로하자, 김용만은 “혜련이가 추진위원장이었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