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발목 부상‘ 김민재 대신 김주성 대체 발탁

17일 오후 4시 경기 고양에서 축구대표팀 소집
  • 등록 2025-03-17 오전 9:56:08

    수정 2025-03-17 오전 9:56:08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홍명보호가 발목 부상을 당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대신 김주성(FC 서울)을 대체 발탁했다.

김주성(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17일 대한축구협회는 부상으로 소집해제된 김민재 대신 김주성을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주성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 축구대표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경기를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7차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24세 김주성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로 A매치 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에 출전하면 2023년 10월 베트남과 평가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A매치에 이름을 올린다. 현재 FC 서울에서 3시즌째 주전급으로 뛰고 있다.

대표팀의 수비 핵심 김민재는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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