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웨드부시는 웰타워(WELL)의 장기 성장성과 자본 조달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도 기존 145달러에서 167달러로 올렸다. 이는 13일(현지시간) 종가 151.44달러 대비 약 10.3%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리처드 앤더슨 분석가는 “웰타워는 운영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강력한 자본 조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10%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웰타워는 미국 내 시니어 주택 및 의료 부동산을 운영하는 리츠(REITs)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업종에 속한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회사의 견고한 성장 전망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