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의 고객 참여 및 마케팅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오로라모바일(JG)은 딥시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 R1을 자사의 AI 플랫폼에 통합했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준 오로라모바일의 주가는 130.37% 상승한 13.8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모바일은 “딥시크의 R1 모델이 오로라모바일의 AI 플랫폼인 GPTBots.ai의 기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딥시크는 미국 주요 기업들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훈련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날 시장을 뒤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