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안전국, GM 차량 엔진 결함 조사 착수

  • 등록 2025-01-18 오전 3:21:31

    수정 2025-01-18 오전 3:21:3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제너럴모터스(GM) 차량에서 발생한 엔진 결함 신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NHTSA는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제조된 약 87만7710대의 차량이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해당 차량에는 L87 V8 엔진이 장착된 특정 쉐보레 실버라도, 쉐보레 타호, 쉐보레 서버번, GMC 시에라, GMC 유콘, GMC 유콘 X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이 포함된다.

NHTSA는 해당 엔진 문제와 관련해 39건의 소비자 불만 신고와 다수의 초기 경고 보고서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NHTSA는 이로 인해 차량의 동력 손실이 발생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만 사항에 따르면 베어링 결함으로 인해 엔진이 멈추거나 커넥팅 로드가 엔진 블록을 관통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1시 11분 기준 GM의 주가는 1.58% 하락한 5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딱 걸렸어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