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PLBY 그룹, 우선주→보통주 전환 소식에 주가 ‘급등’

  • 등록 2025-02-01 오전 2:09:18

    수정 2025-02-01 오전 2:09:1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모기업 PLBY 그룹(PLBY)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3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2시 2분 기준 PLBY 주가는 24.1% 상승한 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LBY 주가는 불과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 0.44달러로 최저치를 찍은 이후 크게 반등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PLBY는 전체 우선주의 25%를 보통주로 전환했으며 전환가는 1.85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이보그 엔터프라이즈와의 주식 거래 당시 책정된 가격 대비 23%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다만 PLBY는 이번 전환을 통해 별도의 자금 유입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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