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로질리티, 아프테안에 피인수…주가 24%↑

  • 등록 2025-01-28 오전 1:54:39

    수정 2025-01-28 오전 1:54:3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공급망 솔루션 제공 기업 로질리티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스(LGTY)는 민간 소프트웨어 기업 아프테안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48분 기준 로질리티 주가는 24.82% 상승한 1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아프테안은 24일 저녁 로질리티를 주당 14.30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로질리티의 23일 종가 대비 27%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금액이다.

이번 거래는 올해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거래가 완료되면 로질리티는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된다.

제임스 밀러 로질리티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인수 제안을 검토해왔다”며 “그 결과 아프테안으로의 매각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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