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애플의 주가는 2.45% 상승한 22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DeepSeek)’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AI를 개발하며 AI 데이터 센터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대형 기술주들이 이날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은 매그니피센트7 주식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라퍼 텡글러 인베스트먼트 CEO 낸시 텡글러는 “애플은 여전히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를 통제하고 있으며 엣지 AI와 이를 통한 AI 채택은 애플이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런스는 “그럼에도 기술주 전반의 약세 속에서 애플이 보여준 회복력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AI 전략이 어느정도 이점이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