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연 끊은 모친 구속 "참담"…현아♥용준형 웨딩화보 공개[희비이슈]

  • 등록 2024-09-08 오후 12:28:00

    수정 2024-09-08 오후 12:28:00

한소희(왼쪽)과 용준형·현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9월 첫째 주의 시작은 배우 한소희 모친의 구속 소식이 끊었다. 환자 사망사고로 물의를 빚은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EXID 출신 하니와의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사진=이데일리DB)
한소희 연 끊고 살았는데…모친 구속에 입장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모친의 구속 보도와 관련해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위 ‘바지사장’을 앞세워 울산, 원주 등 전국 12곳에서 불법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씨는 사기 등 혐의로도 수차례 피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0년, 2022년에도 한소희는 모친의 사기 논란에 개인사를 밝혀야만 했다. 당시 한소희는 “5세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며 “20세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한소희 모친은 돈을 빌리기 위해 한소희의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개설, 사용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덧붙여 밝힌다”고 강조했다.

하니(왼쪽)와 양재웅
양재웅·하니, 결국 결혼 연기

9월 결혼을 앞뒀던 양재웅, 하니 커플이 결혼식을 미뤘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데일리에 “9월 결혼식을 미뤘다.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양재웅이 병원장으로 있는 정신병원에서 입원해있던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환자는 다이어트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으나 17일 만에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유가족은 병원의 적절치 못한 대응이 사망사고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병원 측을 유기치사죄로 고발했다.

하니는 6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양재웅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 발표 시점이 환자가 사망한지 불과 4일 만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다.

(사진=현아 SNS)
현아·용준형, 예비부부 근황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두 사람의 지인 A씨가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결혼식도 화보네”라며 현아, 용준형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왼손 약지에 웨딩 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현아는 10장이 넘는 웨딩 화보를 직접 공개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 용준형은 과거 포미닛, 비스트로 활동하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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