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워너뮤직코리아 사옥에서 진행한 첫 미니앨범 ‘민와일’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다니엘과 함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부담스럽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다니엘의 언니인 게 기쁘다”며 “동생 다니엘이 보고 싶어 한국으로 이사왔고, 다니엘에 이어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니가 먼저 데뷔했고, 예쁘게 활동하고 있어 언니로서 뿌듯하다”며 “서로 응원하고 있어 부담감 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올리비아 마쉬는 13일 낮 12시 첫 미니앨범 ‘민와일’(Meanwhile)을 발매한다.
‘민와일’은 스스로에 대한 발견과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STRATEGY), ‘백시트’(BACKSEAT)를 비롯해 ‘워터웍스’(WATERWORKS), ‘42’, ‘피나 콜라다’(PINA COLADA)까지 총 5곡이 담겼다. 5개의 트랙은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가로서 활동했던 시기에 작업한 곡들로, 3년간의 자기 발견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는 상대방의 마음이 헷갈릴 때의 혼란스러움을 재치 있게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관계 속 펼쳐지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시트’는 뒷좌석에 앉은 것처럼 삶이 가는 방향대로 몸을 맡기는 순간을 노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가사로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