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지난해 12월 연세의료원에 30억 기부…뒤늦게 알려져

“건강한 세상 만드는 데 기여하길 소망”
앞서 자녀 다니는 하와이 명문학교에도 기부
  • 등록 2025-02-16 오전 11:16:20

    수정 2025-02-16 오전 11:16:20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우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이데일리DB)
연세의료원 소식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배용준 비오에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의료원에 30억원을 기부했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전해졌다.

소식지에 따르면 배용준은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의료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번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도 밝혔다.

의료원 측은 이 후원금을 의료원의 발전과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 치료비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자녀가 다니는 하와이 명문 사립학교에도 기부했다. 2024~25년 이올라니 스쿨 1만~2만 4999 달러(약 1440만 원~3600만 원) 이하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는 매년 홈페이지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후 연기를 중단했다. 2018년 자신이 세운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배용준은 가수 겸 배우 박수진과 201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아들은 2016년생, 딸은 2018년생이다. 부부는 2022년 하와이로 이주했고 이후 은퇴설이 불거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백종원의 그녀
  • 결의에 찬 뉴진스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