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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호는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 김대호다”라며 “(연예인 소개가)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강지영은 자신을 자유인이라고 소개하며 “KBS 출연은 진짜 처음이다”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프리 선언 이후 근황에 대해 “오픈빨이 세 달은 갈 줄 알았는데 빨리 끝났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강지영은 김대호에게 “연예인 같아졌다. 너무 어색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요새 엄청 깔롱부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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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결혼관에 대해 “비혼을 선언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은 없다. 연애를 못한 지 9년 정도 됐다. 세는 것도 오래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김대호는 “연예인 됐으니까 연예인이랑도 만나보면 좋겠다”며 이상형 하지원을 언급했다. 김대호는 “연예인 이상형을 물으면 하지원 씨가 이상형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 게 너무 미인이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착하고 가지고 있는 이상들이 발전적이더라. 제가 더 좋아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경은 “하지원이 먼저 고백한다면 사귈 의향이 있나”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