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태수, 7주기…여전히 보고싶은 얼굴

  • 등록 2025-01-21 오전 6:20:57

    수정 2025-01-21 오전 6:20:5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사진공동취재단
전태수는 2018년 1월 21일 숨을 거뒀다. 향년 34세.

당시 소속사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추모했다.

친누나인 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과 남다른 우애로도 잘 알려진 만큼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태수는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어 ‘잘 지내나요’로 데뷔한 뒤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에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악역 하인수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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