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편파 판정 논란에 "공정한 시스템으로 경기 진행하려 노력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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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팬덤, 성명문 발표
"방송 편성 시간 때문에 일부 생략"
"심판들 모두 대한축구협회 심판"
  • 등록 2025-09-05 오전 8:16:39

    수정 2025-09-05 오전 8:16:3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측이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으나, 공정한 시스템 하에 경기를 진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방송 편성 시간에 맞춰야 하다보니 일부 생략되는 부분이 있다”며 “다만 경기 흐름에 저해되지 않는 선에서 생략되는 경우고, 공정한 룰과 시스템 하에서 경기를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심판에 대해서도 “국제심판 포함해 모두 대한축구협회 심판이 판정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감독관이 경기 진행도 확인하고 그 내용을 기록지로 기록하고 있다”며 “다른 스포츠 경기 못지 않게 룰과 시스템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결승전인 FC 원더우먼과 FC 구척장신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인 만큼 공격적으로 진행됐다. 구척장신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파울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심판은 이에 대해 휘슬을 불지도, 카드를 꺼내지도 않았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이후 FC원더우먼의 마시마가 경고를 받았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구척장신 멤버들에게는 주지 않은 경고를 일본 선수인 마시마에게만 준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척장신의 플레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이젠 편파 판정으로 확산됐다.

‘골때녀’ 일부 시청자들은 ‘G리그 결승전 판정 및 편집 논란에 대한 팬 성명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성명문에는 ‘골때녀’ 측이 마시마의 경고를 편집했다며 “FC구척장신 선수들이 마시마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과도한 접촉에도 휘슬이 울리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만큼, 유일한 경고를 받은 마시마가 어떤 상황에서 경고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해당 반칙 장면은 편집돼 공개되지 않았고 이러한 누락은 경기 결과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원본 영상 공개 △판정 근거 소명 △편집 경위 설명 △게임 클락 상시 표기 △타임코드·컷 로그 공개 △그래픽 운용 기준 공개 △재발 방지 체계 △시청자 고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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