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bp 내외 상승하며 약세…외인, 국채선물 1.5만계약 순매도[채권마감]

국고채 10년물, 5.3bp 오른 3.067%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0.5bp↑
장 마감 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등
  • 등록 2024-11-13 오후 4:45:20

    수정 2024-11-13 오후 4:45:2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고채 금리는 5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은 국고채 10년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장 마감 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기 중이지만 연말인데다 트럼프 공약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 10년 국채선물 가격 60분봉(자료=엠피닥터)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6bp 상승한 2.97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9bp 오른 2.939%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오른 2.984%를, 10년물은 5.3bp 오른 3.067% 마감했다. 20년물은 2.7bp 오른 2.982%, 30년물은 3.4bp 오른 2.89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5.82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1틱 내린 116.51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6804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4669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9549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7183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78틱 내린 141.62를 기록, 49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3만2218계약서 43만4736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1만9138계약서 21만8472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98계약서 1196계약으로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52%에 마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