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부산시립미술관 '여백과 울림의 이우환 공간' 내레이터 참여

  • 등록 2024-11-27 오후 6:13:49

    수정 2024-11-27 오후 6:13:49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크로스오버 가수 겸 배우 카이가 부산시립미술관의 영상 콘텐츠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7일 밝혔다.

카이가 참여한 영상은 이날 부산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3부작 영상 콘텐츠 ‘여백과 울림의 이우환 공간’이다.

이번 영상은 현대미술가 이우환의 예술 세계를 관람객에게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우환 화백 예술관과 전시 작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카이는 “‘여백과 울림의 이우환 공간’을 통해 평소 애정하는 이우환 선생의 예술 행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에 처음 방문했을 당시 느낀 맑고 고요한 황홀감을 제 목소리와 함께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카이는 2020년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오는 12월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브랜든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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