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니뮤직, 美 빌보드 '1위' 에이티즈 앨범발매·음원공급

  • 등록 2024-11-26 오후 1:35:33

    수정 2024-11-26 오후 3:43:0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니뮤직(043610)이 강세를 보인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32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4.01%(85원) 오른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 아워 : 파트 2’가 18만4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이 ‘톱 케이팝 앨범(Top K-Pop Album)’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에이티즈의 정규 2집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Official Albums Chart)’에서 2위,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에서는 11위를 차지하는 등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활약했고 특히 이 앨범은 초동 약 1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은 세계 1위 음악시장으로 음원시장 분석업체 루미네이트에서 ‘K팝 팬’은 미국의 평균적인 음악 청취자들보다 매월 음악과 관련된 소비에 75%가량 더 돈을 쓰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K팝 팬들은 다른 장르 팬들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지지를 보여줄 목적으로 음원이나 음반 등을 구입하는 경향이 67%나 더 높았다. 또한 K팝 팬들은 향후 12개월 내 LP 레코드를 구매할 가능성이 69%, CD를 구매할 가능성이 46%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미국 음반시장 규모는 171억달러(약 24조)에 달한다.

한편 지니뮤직은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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