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구겐하임은 20일(현지시간) 소셜 플랫폼 운영 기업 레딧(RDDT)에 대해 성장 주기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모리스가 이끄는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의견으로 레딧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210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레딧의 주가는 4.7% 상승한 171.42달러를 기록했다.
구겐하임은 “레딧이 향후 몇 년 동안 강력한 소셜 미디어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원동력으로 언급했다. 구겐하임은 “레딧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일 사용자 기반이 지난 12개월간 47% 증가했고 구글 등 검색엔진에서 레딧 검색 횟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겐하임은 “레딧은 상당한 광고 수익화 개선 기회가 있으며 가격 책정 및 새로운 광고 형식이 의미 있는 활주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